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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지구


저자 : 최덕근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추천자: 카오스재단

지구는 편평했거나, 눈 덩어리였거나, 마른 사과였다?
지구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지질학자들의 분투기.

 

 

지구의 움직임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판구조론은 지구 겉 부분이 여러 개의 판으로 이루어졌고, 판들의 상호 움직임에 의해 지진이나 화산 등 여러 지질현상이 일어난다고 주장합니다. 지질학은 학문이 아닌, 19세기 상류 사회의 고급 취미활동에서 시작했는데요, 진정한 과학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판구조론이 등장한 1970년 이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제 판구조론이 없는 지질학은 과학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지구를 볼 때 비로소 우리는 지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죠.

 

 

우리가 사는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일들을 겪어왔을까요? 지질학자 최덕근이 '지구'의 역사를 찾아 먼 과거로 여행을 떠납니다. 내가 살고 있고, 사랑하는 지구. 이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과거 이야기 속으로 탐험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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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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