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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봉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3.29 22:03 조회 536
전공 미생물학

고교시절 넓은 밤하늘에 펼쳐있는 무수히 많은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한 평생 후회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우주의 신비를 캐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대학에 와서 공부하다 보니 너무나 큰 우주를 캐기엔 요원할 것 같았다.  갈 수 없는 먼 우주를 탐구하는 대신 현미경렌즈를 통해 가까이 숨어 있는 미생물을 찾는 건 어떨까? 라는 핑계로 미생물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분자수준에서 일어나는 멋진 생명현상을 경험하였다. 이어 진화에 의해 만들어진 몸의 기관들 중에 가장 복잡하여 신비로운 소우주라고 불리는 뇌 과학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우주를 이해하는 것도 뇌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뇌 연구에 빠지면서 과학에 꿈을 가졌던 초기의 내 마음으로 비슷하게나마 돌아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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