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31 동아사이언스] 나는 왜 생물학을 공부하는가 ... 과학 대중 토크콘서트 카오스 강연 가보니
[2015.05.31 동아사이언스]
나는 왜 생물학을 공부하는가 ... 과학 대중 토크콘서트 카오스 강연 가보니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100
(주요내용)
최근 TV나 강연장에서 토크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학을 주제로 한 대중 강연은 은근히 찾기 힘들다. 과학기술이 국가의 성장 동력이라고 추켜세우면서도 막상 과학기술은 어려운 것으로 치부해버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과학을 주제로 대중 강연 시리즈가 열리고 있으니 반가운 마음까지 생긴다.
과학기술은 고고한 상아탑에 갇혀 세상사에 무심하다는 비판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과학 대중 강연을 통해 이런 인식이 조금은 깨지리라 기대한다. 생물학자들이 들여다보는 세포와 DNA의 세계는 엄격한 규정과 까다로운 규칙의 적용을 받는 작은 사회다. 이 사회의 법칙을 깨는 존재가 암세포다. 강연을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은 필자 뿐만이 아닐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