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최근에는 공학도 독자적으로 학문적인 형태를 띄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산업체에서 응용가능한 기술 뿐만이 아니라 공학 자체에 대한 이론적이며 근본적인 연구도 있는 것이지요. 단지 공장에서 필요한 응용기술에 대한 연구 뿐만 아니라, 공학의 대상인 인공물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문제를 풀려는 시도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공학의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고 또 그것을 풀려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어떤 방향성이 바람직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또 다른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