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영화 ‘메트릭스’에서는 주인공 네오(Neo)가 한번도 무술을 배워본 적이 없는데도 뇌에 무술을 다운로드 받아서 현란하게 구사합니다. 외부에서 기억을 주입 받은 거지요. 2011년 미국에서는 쥐의 기억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억을 유발하는 전기신호를 분석해서 이를 데이터화한 것이죠. 이 정보를 인공해마를 통해서 쥐에게 넣어 주면 쥐에게 기억이 생성됩니다. 물론 아직은 레버를 누르는 것과 같은 단편적 기억을 넣는 수준이지만 과학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외국어 사전을 몽땅 인공해마에 담아 뇌에 삽입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군요! (이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미치오 카쿠의 ’마음의 미래‘ 5장 ’주문 제작된 생각과 기억들‘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