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좋은 질문입니다. 원소(element)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적인 성분을 나타내는 말로 추상적인 의미이고, 원자(atom)는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라는 개념으로 셀 수 있고 구체적입니다. 이를테면 물 H2O가 있다면 이를 구성하는 원소는 수소와 산소입니다. 하지만 이를 구성하는 원자는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다’라고 말합니다. 이 때는 원소라는 말은 부자연스러운 것이죠. 동위원소(동위원자라고는 하지 않죠)의 경우에도 양성자의 수는 같고 중성자의 수만 다를 때 이는 서로 다른 원자인 것이죠. 하지만 같은 원소입니다. 물론 이를 구분하기 위해 동위원소라는 말을 사용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