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은 뇌를 닮아 가는가

인간은 '지능'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인공 지능의 A to Z 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거라는 예측은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인간 대신 일하는 로봇, 환자를 수술하는 로봇을 비롯해 일정을 관리해 주는 스마트 와치나 구글의 무인 자동차 등 인공 기능은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죠. 과연 우리는 인간을 닮은, 혹은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인공 지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안다면 그것이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갈지 가늠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인공 지능은 뇌를 닮아 가는가>에서는 왜 컴퓨터가 인공 지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지를 비롯해 인공 지능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개념들을 알아봅니다. 또 그동안 이루어진 인공 지능의 연구 과정과 주요한 성과들을 소개하면서, 인공 지능이 어떤 원리와 접근법을 통해 연구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SF 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인간을 위협하는 대상도 아니며, 불로초를 찾는 것과 같은 인간의 헛된 노력도 아닌, 하나의 과학적인 탐구 대상임을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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