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폭풍의 시대

친숙한 인간의 행동과 생존의 문제를 유전자 단위 중심으로 설명하다! 바이러스헌터 계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중앙아프리카의 열대우림과 사냥터, 동남아시아 야생동물 시장까지 바이러스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잠재적 파괴력을 지닌 바이러스의 기원과 전염 요인을 분석해냅니다.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세대가 무척 짧아 진화 과정이 실시간 관찰될 정도입니다. 또한, 유전자와 혼합될 때 바이러스들은 신속하게 완전히 새로운 종을 만들어냅니다. 유전자 재편성으로 인한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로부터 확산성과 치사율을 동시에 물려받는다면 지독한 치사율을 지닌 채 엄청난 속도로 확산하는 바이러스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무엇보다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인 병원균의 세계에 주목합니다. 병원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역사를 자세히 다루며, 우리를 위협하는 병원균들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병원균들의 방대한 세계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대유행 바이러스 전영병을 박멸할 수 있는 범세계적 면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미래의 전 세계적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 카오스재단 추천도서(2016.6) BOOK CLUB 바로가기 : http://goo.gl/BRV3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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