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강연 현장 전경 사진>

지난 18일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제23회 자연과학대 공개강연이  '과학자의 꿈과 도전-무질서에서 질서로'란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과학도를 꿈꾸는 청소년 1500명이 참석하였으며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작으로 진행되는 일정 동안 강연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카오스재단은 지난해부터 동 강연 프로그램의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있으며 양질의 지식 전달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이동환 교수(서울대 화학부)의 <분자 미학 개론 I : 복잡한 모양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 이성근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의 <지구내부 비정질 마그마의 보편적 무질서도>,  장원철 교수(서울대 통계학과)의 <“세가지 소원, 세가지 이름 : 지니(통계학)에게 소원을 말해봐”>, 정하웅 교수(카이스트 물리학과)의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과학">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개강연에는 카오스재단 직접 제작한 강극이 무대에 올랐으며,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들의 재치있는 전달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잇다랐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과학자의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신석민 교수(서울대 화학부), 박혜윤 교수(서우래 물리천문학부) 등이 대담을 이끌며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