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콘서트 - 수학의 본질, 수
수학의 본질 시리즈의 시작
2014년 8월 우리나라는 전 세계 5000여명의 수학자를 초대하여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개최하고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을 수여합니다.
정부도 2014년을 ‘수학의 해’로 선포하고,
여러 행사와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수학이 창조경제의 기반임을 거듭 강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식콘서트 ‘KAOS’도 이에 적극 동참합니다.
2014년 한해는 우리가 자랑할 만한 수학자 네 분을 초대하여
‘수학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릴레이 강연을 기획하였습니다.
수학의 본질 : 수 김민형
수학의 본질 : 함수 하승열
수학의 본질 : 모양 황준묵
수학의 본질 : 셈 김정한
수학의 해을 맞아 김민형 교수가 릴레이 강연의 첫 번째 주자로 카오스 무대에 섭니다.
창조와 영감의 땅, 수학의 경이로운 세계로 지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학의 본질 : 수
수학적인 이론이 과연 자연계의 대부분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 이름에도 나타나듯 수학이란 수를 공부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나는 상당히 오랫동안 이런 생각을 오류로 여겼습니다.
조금만 짜임새 있는 수학을 해보아도 공간과 변화와 자연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수학적 구조들을 너무나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에서 수 그 자체의 핵심적인 역할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점점 커져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류문명의 발전이 항상 수라는 개념의 진화와 함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몇 개의 예를 통해서 수와 수학과 우주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김민형 드림
[수] : 수학적인 이론이 과연 자연계의 대부분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일까요?
수학적인 이론이 과연 자연계의 대부분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 이름에도 나타나듯 수학이란 수를 공부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나는 상당히 오랫동안 이런 생각을 오류로 여겼습니다.
조금만 짜임새 있는 수학을 해보아도 공간과 변화와 자연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수학적 구조들을 너무나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에서 수 그 자체의 핵심적인 역할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점점 커져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류문명의 발전이 항상 수라는 개념의 진화와 함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몇 개의 예를 통해서 수와 수학과 우주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