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수학콘서트 수학의 본질 : 함수
The most incomprehensible thing of the universe is that it is at all comprehensible.
– A. Einstein
"우주에 관해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이 이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함수는 그 한자가 의미하는 바대로 함, 상자, 그릇을 의미합니다.
함수가 그릇이라면 무엇을 담는 그릇일까요?
함수는 세상과 우주를 담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이것은 혼돈의 우주 ‘카오스’를 담아 내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우주 ‘코스모스’로 바꾸어 주는 마법의 상자입니다.
즉 우리 인간이 복잡하고도 거대한 우주를 그 작은 머리 속에 담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강력한 수학적 도구인 것입니다.
하승열 교수는 우리 주변 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함수의 예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가수 f(x)가 미팅을 한다면 어떤 함수 관계가 발생할 수 있을까’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함수의 해석학에서 함수의 역사와 기본 성질 등을 다루고, 역사적으로 함수가 활용된 중요한 업적들을 다룹니다.
특히 본인의 전공 분야이기도 한 동기화 이론(주로 쿠라모토 모델)과 복잡계 이론(카오스 이론)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함수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다시 돌아옵니다.
따라서 하승열 교수가 생각하는 함수의 본질은 “우주를 담는 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함수] : 우주를 담는 상자
이번 카오스 공연의 주제는 ‘함수의 본질’이다.
함수는 그 한자가 의미하는 바대로 함, 상자, 그릇을 의미한다.
함수가 그릇이라면 무엇을 담는 그릇인가? 함수는 세상과 우주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이것은 혼돈의 우주 ‘카오스’를 담아 내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우주 ‘코스모스’로 바꾸어 주는 마법의 상자다.
즉 우리 인간이 복잡하고도 거대한 우주를 그 작은 머리 속에 담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강력한 수학적 도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