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즐거움
저자 : 히로나카 헤이스케 | 출판사 : | 추천자:
히로나카 교수님은 제가 대학원 때 수업도 들었었고 연구에 조언도 받았던 분인데 항상 젊은 사람들한테 용기를 주는 분입니다.
이 책 통해서도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우 진솔하게 수학 연구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볼수 있는 책입니다. - 하승열
수학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마다 나는 '난 바보니까'를 중얼거린다. 어차피 나는 바보니까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 머리가 한결 가벼워진다.
보통 사람의 인생은 직선적이 아니고 우여곡절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되풀이되는 시행착오는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내가 소년 시절 음악에 쏟던 열정도 결국은 수학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