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과 전체
저자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 출판사 : | 추천자:
‘불확정성 원리’로 양자역학의 시대를 알린 하이젠베르크.
그가 들려주는 과학자로서의 기쁨과 고뇌.
그는 과학의 발전을 ‘소통’으로서 이해한다.
“과학은 토론을 통해서 비로소 성립된다.” - 하이젠베르크
역설적이게도 양자역학에 그렇게 반대했던 아인슈타인의 말이
그를 불확정성의 원리로 이끈다.
“이론이 비로소 사람들이 무엇을 볼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 아인슈타인
대화와 소통으로써 ‘부분’에서 ‘전체’로 다가간 탁월한 과학자의 웅변.
"과학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새겨 본다면 때때로 한탄하고 있는 정신과학과 자연과학 분야라는 두 문화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단절을 메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