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방] 누가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저자 : 마이클 만 외 | 출판사 : 미래인 외 | 추천자: 카오스재단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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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4) [과학책방]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외
※출처 : YTN사이언스>사이언스투데이>과학책방
매주 여러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과학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과학 책방> 시간입니다.
오늘 '과학 책방'에는 어떤 책이 도착했을까요?
■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 마이클 만, 톰 톨스 / 출판-미래인
지난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변화 자체를 부정하며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했죠.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발생한다는 건,
오랫동안 우리에게 상식이었는데요.
도대체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걸까요?
기후과학자와 시사 만평가인 두 저자는,
기후변화가 결코 과학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기후변화가 거짓이라는 주장들을 '6단계 부정론'으로 요약하고,
과학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해나가는데요.
기후변화 논쟁, 그 안에 담긴 불편한 진실을 만나봅니다.
■ 하루종일 우주생각 / 지웅배 / 서해문집
학생들이 성적을 고민하듯,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서로를 생각하듯,
온종일 우주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천문학자입니다.
저자인 지웅배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스스로를
'오지랖 우주덕후'라고 부르는데요.
'우주덕후'답게, 아침에 눈 떠서부터 잠들 때까지
하루 24시간 모든 공간에서 떠올릴 수 있는
우주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놓습니다.
야구장의 광속구, 극장의 명당자리 같은 일상적 소재를 통해
우주의 팽창, 초신성 폭발 등 우주 상식과
최신 천문학 이슈를 이야기합니다.
■ 알고리즘 행성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 제바스티안 슈틸러 / 와이즈베리 출판
이름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하면 주소록에서 쉽게 전화번호를 찾을 수 있죠.
일상 속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알고리즘' 중 하나인데요.
전화번호부에서부터 인터넷 검색, 인공지능까지, 복잡한 현대 사회는 이제,
'알고리즘'으로 가득한 '알고리즘 행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책 '알고리즘 행성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는
마치 여행지를 떠나기 전 읽는 안내서처럼 알고리즘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우리 삶을 움직이는 알고리즘들을 7일간의 여정으로 풀어냈는데요.
올여름, 색다른 휴가지가 될 '알고리즘 행성', 그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지금까지 '과학 책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