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방] 야밤의 공대생 만화
저자 : 맹기완 외 | 출판사 : 뿌리와이파리 외 | 추천자: 카오스재단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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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과학책방] 야밤의 공대생 만화 / 울트라 소셜 / 나인
※출처 : YTN사이언스>사이언스투데이>과학책방
매주 여러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과학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과학 책방' 시간입니다.
오늘 '과학 책방'에는 어떤 책이 도착했을까요?
■ 야밤의 공대생 만화 / 맹기완 / 뿌리와 이파이
뉴턴이 사실 화폐위조범 잡는 명 수사관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빌 게이츠를 모르는 분은 없지만, 법학을 공부하려던
빌 게이츠가 우연히 수학 수업을 듣고 세계적인 난제를 푼 이야기는 모르실 것 같은데요.
책 '야밤의 공대생 만화'에는 이처럼 유명한 과학자들의 비화가 가득합니다.
실제 공대에 재학 중인 저자가 잠 안 오는 밤 그리기 시작한 만화라는데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위트 있는 표현으로 재구성해
과학과 개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열대야로 길고 긴 밤, 과학자들의 이야기로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 울트라 소셜 / 장대익 / 휴머니스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말이죠.
개미나 벌, 침팬치도 사회성을 가졌지만 오직 인류만이 문명을 건설하고,
만물의 영장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을 이토록 특별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는 인간의 강력한 사회성을
일명 '초사회성'이라고 부릅니다.
'초사회성'이란 저자가 인간을 진화생물학, 인공지능학, 뇌과학 등
다방면으로 연구한 결과 제시한 키워드인데요.
로봇과 함께할 미래에 인간의 '초사회성'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발현될까요?
■ 나인 / 조이 이토, 제프 하우 / 사이언스 북스
1977년, 당시 가장 큰 컴퓨터 회사였던 디지털 이큅먼트의 회장은
"개인이 가정용 컴퓨터를 구비할 이유가 없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컴퓨터는 개인 필수품이 됐죠.
이렇게 우리 사회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 중인데요.
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떤 원칙을 따라야 할까요?
미국의 최첨단 미디어 융합 연구소, MIT 미디어랩의 소장 조이 이토는
9가지의 대응원칙을 제시합니다.
권위보다 창발, 순종보다 불복종, 능력보다 다양성 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에 적응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지금까지 '과학 책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