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방] 애증의 '과학과 공학', 공학을 생각한다
저자 : 헨리 페트로스키 외 | 출판사 : 반니 외 | 추천자: 카오스재단 / YTN 사이언스
#카오스재단 #YTN사이언스 #사이언스투데이 #과학책방
(170825) [과학책방] 애증의 '과학과 공학', 공학을 생각한다
※출처 : YTN사이언스>사이언스투데이>과학책방
한주 한주 셀 수 없이 쏟아지는 신간들.
그 중에서 여러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과학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과학 책방' 시간입니다.
오늘 '과학책방'에는 어떤 책이 도착했을까요?
■ 공학을 생각한다 / 헨리 페트로스키 / 반니
과학과 공학.
얼핏 닮아 보이는 이 두 학문은 사실 오랜 기간 대결을 벌여온 애증의 관계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과학과 공학을 동일시하거나 공학을 과학보다
못한 학문으로 격하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세계적인 공학자인 저자 헨리 페트로스키는
둘의 관계를 이렇게 정리합니다.
과학자가 문제를 확인한다면, 공학자는
그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말이죠.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동업자로.
과학과 공학이 문제 해결의 시너지를 내도록 할
아이디어가 책 안에 담겨 있습니다.
■ 집 안에서 배우는 수학 / 로뱅 자메 / 양문출판사
주방의 타일을 보며 도형을 찾고 소파에서 게임을 하며
확률 개념을 배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집 안에서 배우는 수학'은 수학이 어려워 포기한 사람
일명 '수포자'들을 위한 책인데요.
저자는 교과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흔히 보고 만지는
물건들을 수학자의 눈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수식이나 방정식 대신 이야기 통해 배우는 수학.
재미있는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세상을 측정하는 위대한 단위들 / 그레이엄 도널드 / 반니 출판
평소에는 무심히 스쳐 지나가지만, 실은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매 순간 들이마시는 공기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처럼 말이죠.
그리고, '단위'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세상을 측정하는 위대한 단위들'에서는 길이와 온도,
시간까지 삶과 밀접하면서도 유용한 단위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도시와 도시의 거리 기준은 어디인지,
거대한 선박의 무게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측량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봅니다.
지금까지 '과학책방'이었습니다.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