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한국의 공교육 시스템에 단 한번의 의혹을 갖지 않고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성장하였다. 학교 밖으로 나온 이후에 미생 시절을 호되게 겪은 덕분에 조금이나마 겸손과 긍정의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내 관심사와 깜냥을 진정성있게 파악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색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그 무엇보다도 가족과 제자를 사랑하는 기쁨으로 살아가는 정신없는 워킹맘이다.
■ 이력
2000: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학사 및 석사
2000-2004: LG인터넷 등 기업체 디자이너
2006: 독일 만하임대학교 심리학과 박사
2009-현재: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2010-현재: 한국색채학회 상임이사
2011-2014: 감성과학 편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