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그리스 시대에 발견된, 혹은 발명된 개념으로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우주 또는 자연’을 뜻합니다. 이때 자연은 신이나 인간의 개입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계속해서 존재하는 대상입니다. 현재 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에 걸쳐 영속하는 규칙적인 질서의 외부 세계가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태양은 고대의 신화적인 세계관에서 태양신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태양을 일정한 궤도 내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태양 또한 자연적인 존재 즉 코스모스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