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보이저 1호는 이미 2012년 8월 25일 태양계를 돌파했습니다! 태양계의 끝을 ‘태양권계면’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과해서 ‘성간공간’으로 진입한 겁니다. 여기서 태양권계면은 태양풍을 성간물질(낮은 농도의 수소 및 헬륨 가스)이 멈추게 하는 지점을 말하는데 태양의 영향력이 미치는 한계를 말합니다. 보이저 1호의 전력원은 원자력 전지인데 그 수명이 2020년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하며 그때까지의 미션은 성간물질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은 우주개발진흥법에 의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2014~2040년)’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인터넷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면,
첫째, 2020년까지 한국형발사체를 개발해서 자체위성발사능력을 확보한다.
둘째, 지속적으로 인공위성을 개발해서 2020년까지는 11기를 추가발사하고 2040년까지는 64기를 발사한다.
셋째, 달, 화성 및 소행성 탐사를 실현한다.
또한 민간부분의 참여도 적극 지원하여 우주개발 경쟁력을 현재 8위에서 2040년까지 4위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