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해하는 데 물리학이 기초가 된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입자물리학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입자 물리학 이론을 전공해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물질의 근본 구조를 어떻게 이해하고 또한 이것을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힉스 입자, 여분 차원, 중성미자, 암흑 물질 등에 관련된 현상을 연구해 오고 있으며, 대칭성의 양자 역학적 근본 구조 및 확장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Direct search for heavy gauge bosons at the LHC in the nonuniversal SU(2) model" (2014) 등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보이지 않는 세계], [파이온에서 힉스 입자까지] , [불멸의 원자] 등을 썼으며,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이것이 힉스다]를 옮겼다. 현재 경상 대학교 물리 교육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