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Q

과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루디에게 물어보세요! 최고의 과학자들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립니다.

  • HOME
  • 라운지
  • Sci-Q
답변완료

질량에너지 등가원리를 보면 질량을 에너지로 바꾸는 예는 핵발전소나 핵폭탄처럼 실제 현실에 응용하고 있는데 에너지를 질량으로 바꾸는 예는 실험실에서 행해지는 쌍생성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현실에서 에너지를 질량으로 바꾸는 예가 적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핵폭탄이 터질 때 그 에너지를 다시 질량으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인가요?

답변내용
간단히 말씀드리면 에너지는 흩어져서 다시 모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핵발전소나 핵폭탄의 경우를 보면 일정 질량이 에너지로 바뀔 때 운동에너지와 함께 엄청난 열에너지가 발생합니다. 열은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확산되어 결국 평형상태에 도달합니다. 이것이 바로 열역학 제2법칙인 엔트로피 법칙입니다. 화학반응이나 핵반응에서 나온 열과 빛을 다시 한 곳으로 모아 물질로 환원시키기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댓글

[전체 댓글수 0]

로그인 후 이용가능 합니다.

질문하기

최고의 과학자들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